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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암 진단 후 10년 생존한 새누리 클럽 4기 행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09-01

암센터는 7월 18일 은명대강당에서 암 진단 후 10년 이상 생존한 연세새누리 클럽 4기 모임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2년 암 진단 후 10년 동안 생존한 새누리 4기 회원과 가족, 현재 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특별히 소아암 생존자와 가족, 청소년 및 젊은 성인암 환자도 참석해 이들의 사회복귀를 주제로 행사를 가졌다.

새누리 클럽 회원 선서와 함께 소아암을 극복한 생존자와 그 학우들의 관악 5중주 특별공연,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새누리 클럽 회원들의 핸드프린팅은 암센터에 전시되어 암센터를 찾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노성훈 원장은 “이제 암은 생존 여부를 넘어 삶의 질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많은 암 생존자들이 가정과 사회에 건강하게 복귀하는 것이 우리가 처한 새로운 사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암센터는 행사와 함께 2002년에 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10년 생존율을 발표했다. 생존율은 49.0%(남자 36.2%, 여자 62.4%)로 암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10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센터는 1995년부터 국내 최초로 종양등록사업을 시작해 암 발생과 생존율 자료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러한 장기추적 자료 등을 향후 암 환자 건강관리 지침이나 연령별 건강검진 가이드라인 자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vol.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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