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지역 문화 탐방에서부터 현지 기업 탐방 그리고 경영인들의 생생한 경험까지

리더십센터(소장 정승화)에서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동북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리더십과 비즈니스 리더십 함양을 추구하는 학생자치단체 ‘미래 CEO 포럼’, YNEAN(대학생 동북아네트워크)를 중심으로 22명의 학생들이 ‘제1회 상하이 리더십 서밋(Shanghai Leadership Summit)’ 지역 탐방에 참여했다.

이번 리더십 서밋에서는 ‘상하이에서의 정치 문화 리더십 그리고 경영 경제 리더십’을 주제로 상하이 임시정부 답사와 함께 지역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또한 상하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리대학 경영학과 동문 박정규 이사, 서태정 대표, 김남호 공인회계사가 참여하여 후배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커리어 개발에 필요한 조언을 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현지 기업탐방 프로그램에서는 종합무역상사로 성장하고 있는 Yoon Networks(회장 박상윤) 기업을 탐방하고 현지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경영노하우와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듣기도 했다.

미래 CEO 포럼 대표 최찬열 학생(전기전자공학 2학년)은 “비즈니스 시장이 국제적으로 팽창하는 가운데 세계 상업도시인 상하이에서 문화 탐방을 통해 현지의 문화를 이해하고 성공한 경영인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중국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 CEO로서 자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장윤섭 학생(응용통계학 4학년)은 “국내에서 경영인이 참여하는 수많은 강연회가 열리고 있지만 이번 리더십 서밋은 직접 현지기업을 방문하여 경영인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고 새로운 형식의 글로벌 캠프였다”고 말했다.

리더십센터에서는 이후에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현지 탐방 캠프를 기획하여 운영 지원할 예정이다. 리더십 서밋은 매학기 방학기간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