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윤동주 기념사업, 동문 대음악회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 기획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0-04-01

우리대학교는 타임캡슐 제작을 포함해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새천년맞이 기념행사 및 기념물기획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금년 창립기념일 기간에 맞춰 △동문 대음악회를 개최하고, △연세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UI(University Identity)선포 △윤동주 기념룸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윤동주 기념룸'은 윤동주 시인이 실제 머물던 기숙사 건물(핀슨 홀, 현재 재단 건물) 1층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일선 여학생처장, 표재순 교수 등 윤동주 기념룸 준비위원들은 현재 이 기념룸에 전시할 내용물을 준비중이다.

'연세 창립 115주년, 새천년 기념'으로 5월 13일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동문 대음악회는 동문으로 구성된 2백 명의 합창단과 1백 명의 합주단이 베토벤의 합창을 공연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밖에도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연세의 이념을 상징하는 새 독수리상 및 새 교문 건립사업 △연세사료관 개관 △새천년 건설환경디자인 세계대회 등을 기획하고 있다. 새천년맞이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우식 대외부총장은 "새천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세의 정체성이 더욱 분명하고 힘차게 표출될 것"이라며 그 의의를 밝혔으며, "특히 그동안 일본인이 주도해 온 윤동주 시인 연구의 주권을 연세가 되찾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vol. 309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