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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원주 캠퍼스와 원주시의 상호협력 조인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7-06-02

  공동협의회 구성, 6월 18일 1차 회의 갖기로

우리대학교 원주 캠퍼스는 5월 20일(화) 오후 5시 원주캠퍼스 종합관 세미나실에서 원주시와 '상호 협정'을 체결하고 원주시와 원주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 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공동 학술 연구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개발하여 보급하고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정보, 시설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차 회의는 6월 18일 원주시청에서 갖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협정서 체결로 원주시가 국가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술연구집단화 단지 조성사업(Technopark)계획에 우리대학의 입장이 크게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정책자문 및 연구 프로젝트 획득에 크게 기여하리라 전망된다. 특히 원주시는 우산동에 7만7천평 규모로 조성되는 중소기업전용공단에 우리대학 의공학연구소(소장 윤형로 교수)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의용전자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협정서 조인식에는 김기열 원주시장과 김종수 원주부총장, 문창모 박사, 하광언 원주MBC사장, 최승민 KBS 원주방송국장, 원주시청 관계자 및 교직원 등 내외빈 1백여명이 참석하였다.

원주캠퍼스는 지역사회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주말에 시민들에게 캠퍼스를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서관, 전산실, 대강당 등의 시설도 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지역 주민들이 주말에 도서관의 첨단 정보시스템 등 학교의 편의 시설을 이용할 것이 기대되며 이를 통해 학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학교와 지역 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학교의 움직임에 대해 원주MBC에서는 지난 22일 '지역발전에 동참하는 연세대학'이라는 주제의 기획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방송하였으며, KBS원주방송국도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방영할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주캠퍼스가 연세창립 11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대학"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97 연세 열린문화한마당 행사가 연세가족 및 지역주민 1만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화)오후 7시부터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는 손범수 동문(경영, 82)의 사회로 가수 김건모, 한영애, WILL 등과 CURRENT, 마당, 응원단 등의 재학생 그리고 원주지역의 문화단체 및 시민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특히 김건모씨는 아날 받은 출연료 전액을 우리대학 환경과학기술연구소 발전기금으로 기탁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vol.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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