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업 건진 예약 및 협력병원 전원 상담 등 세브란스병원은 7월 1일부터 본관 로비에서 '컨시어지 데스크'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브란스 체크업 창구와 진료협력센터 창구에 각각 1개씩 구성된 컨시어지 데스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간호사 2명이 상주하면서 세브란스 체크업 건강검진 예약과 협력의료기관으로의 전원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

원래 컨시어지는 호텔 로비에서 투숙객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일종의 집사 역할을 하는 직원을 뜻한다.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위한 컨시어지 데스크에서는 병원을 방문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에 대한 상담 및 현장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일 10여 건의 건강검진 예약과 5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세브란스 체크업과 세브란스병원과의 연결창구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