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에서는 지난 6월 19일 노·사가 함께하는 2013 지역사회 1사 1촌 사업을 귀래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1사 1촌 사업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와 호흡기내과, 정형외과, 신경통증과 등의 진료과 의료진과 치위생사 등 16명의 의료봉사단과 귀래1~3리 9가구의 시설환경개선을 위한 시설보수봉사팀 9명이 참석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의료봉사에서는 차량을 이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먼지역의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시설보수봉사에서는 귀래 1~3리의 사회취약층 지원대상 가구와 독거노인가구, 다문화가정 중 가정에 시설보수가 필요한 9가정을 선정하여 하수도 및 난방시설 점검, 누전, 조명설치, 시설점검, 방충망 보수, 유리창 보수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보수와 점검을 시행했다.

한편, 귀래1리는 지난 2012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노·사가 의료봉사 및 농촌일손돕기 시범사업을 통해 1사 1촌을 시행한 지역으로 지난해 의료봉사 및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하여 마을 주민들이 수확한 지역 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