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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연세경영 석·박사 네트워킹 데이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07-01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유대감 강화

뜨거운 여름 날씨가 조금 일찍 찾아온 6월 5일, 상남경영원에서는 날씨만큼이나 열정적인 사람들이 모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2013학년도 1학기 경영학과 석·박사 과정생들을 위한 네트워킹 데이가 열려 경영학 연구에 매진하던 석박사 과정생들이 한 곳에 모였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크게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졸업생 선배로부터 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식사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과정생 간 상호 돈독한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1부에서 박사 과정생들은 우리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밟고 현재 국내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선배들로부터 ‘국내 대학 교수 임용 전략’이라는 주제 강연을 들었다. 수원대학교 이은곤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오명전 교수, 건국대학교 이승연 교수, 세명대학교 곽지영 교수가 연사로 참여하여 교수 임용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또한 석사 학생들을 위해 ‘해외 박사과정 진학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해외 유수 대학에 진학한 김경희(Univ. of Wisconsin-Madison), 김맑음(Yale Univ.), 최윤진(Columbia Univ.) 졸업생들이 해외 대학 진학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유용한 팁을 나누어 주었다. 특히, 김맑음 동문은 “유학을 준비 중이라면 전 세계에 뻗어있는 연세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하길 바란다. 또한, 함께 지원하는 동료들과 서로 힘이 되어주며 좋은 결과를 맺기를 소망한다”며 동문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은우 석사과정 학생은 “대학원에서는 주로 전공 수업을 듣고, 전공 사람들끼리만 교류하기 때문에 학부 때 보다 교류의 폭이 좁아진 것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 그러나 같이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통해 타 전공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진상욱 석사과정 학생은 “중국인 유학생으로서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사람들이 늘 한정적이었는데, 이 자리를 통해 그 동안 친해지기 어려웠던 학생들과도 친해져 기쁘다”고 했다.

 

vol.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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