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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동문의날 기념 MBC마당놀이 '이춘풍전' 공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7-05-16

창립 112주년 기념 '동문의 달' 행사의 하나인 'MBC 마당놀이'가 5월 10일 오후 6시 30분 노천극장에서 펼쳐졌다. 노천극장 확장공사로 인해 현 노천극장에서 갖게 되는 마지막 공연인 'MBC 마당놀이'는 1만여 명의 동문, 교직원 및 가족과 학생들이 노천극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마당놀이 연기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 씨 등 30여 명의 연기자와 연출, 안무, 음악, 무대, 조명 등을 포함해 총 1백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여 5월 노천극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동문의 날' 축하무대로 마련된 이날 공연은 풍자와 해학과 기지가 넘치는 현대판 '이춘풍전'으로, 연출은 극단 미추의 손진책 씨, 작곡은 박범운 국립국악관현악단장, 안무는 국수호 국립무용단장이 맡았다.

1백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 이날 '이춘풍전' 공연은 객석과 무대 구분없이 동문들도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흥겹고 신명나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 공연에 소요되는 비용은 4천만원으로 이관우(경제·56입) 한일은행장, 정영삼(교육·56입) 조원관광진흥(주) 회장, 허동수(화공·60입) LG정유 사장, 설원봉(법학·67입) 대한제당그룹 회장이 각각 1천만원씩 협찬했다.

 

vol.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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