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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전통이 트렌드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06-01

외식업체 월향 이여영 대표 리더십 강연

리더십센터(소장 정승화)는 ‘전통이 트렌드’라는 비전을 갖고 외식업계에 작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월향’ 이여영 사장을 초청해 4월 29일 오전 11시 백양관 대강당에서 리더십 강연을 열었다. 이여영 사장은 서울대 바이오소재공학부를 졸업하고 헤럴드경제, 중앙일보 기자를 지냈다. 또한 <규칙도 두려움도 없이>, <일등이 아니어도 좋아>라는 책을 출판하여 사회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20대, 30대 청년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월향본색>을 발간하면서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사업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이여영 사장은 대학 졸업 후 기자생활 그리고 해고된 이후 현재 전통 막걸리 월향 사업을 시작하기까지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월향 가게를 운영하면서 손님들로부터 “이곳 직원들은 손님을 속이지 않을 것 같은 믿음이 있다”는 반응을 듣고 이에 보답하는 각오로 일본 오사카에도 진출했다. 또한 비싼 와인을 손쉽게 구입하면서 유기농 막걸리의 높은 가격에 대해 탐탁지 않게 여기는 소비성향을 체감하면서 “와인도 별거 아니다”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와인포차 문샤인’을 오픈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여영 사장은 강연 내내 30대 초반의 젊은 사업가로 활동하기까지 실패와 도전 등 다양한 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대학생들에게 진정성과 자신만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계속 노력하면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당부했다.

 

vol.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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