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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 ‘체크업’으로 업그레이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05-01

확장 이전 및 시설 확충, 의료진⋅검진 프로그램 보강 세브란스병원이 서울역 건강증진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3월 26일 봉헌식을 가졌다. 건강증진센터는 확장 이전과 함께 ‘세브란스 체크업(Severance Check-up)’을 새로운 브랜드로 내세웠다. ‘세브란스 체크업’은 건강을 ‘점검(Check)’만 할 게 아니라 ‘향상(Up)’ 시키자는 의미를 반영한 것이다. 어떻게 바뀌었을까? :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규모와 장비다. 세브란스 체크업은 세브란스빌딩 지하에서 4층과 5층으로 이전하며 종전보다 3배 이상 커진 4,032m²의 규모로 확장했다. 또한 상담에서부터 각종 검사 및 대기, 검진 후 이용하는 카페테리어까지 호텔급 고급 인테리어와 환자 중심 친환경 디자인으로 고객을 배려했다. 특히 최근 검진에서 빠질 수 없는 영상장비인 MRI, CT는 물론 독자적으로 운용하는 PET-CT까지 갖고 있다. 이처럼 검진센터에서 PET-CT를 운용하는 곳은 국내에선 세브란스 체크업이 유일하다. 의료진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소화기내과 분야의 대가로 손꼽히는 문영명, 전재윤 교수, 알레르기 분야의 홍천수 교수, 소아심장학과 운동의학 분야의 설준희 교수 등 세브란스병원의 명의들이 세브란스 체크업에 영입됐다. 또한 의대 이용찬, 김태일 교수(내과학)가 순환방문하며 내시경검사를 맡게 됐다. 검진 후 관리 강화 : 일부 검진센터들이 프리미엄 검진과 VIP 검진에 집중하는 반면 세브란스 체크업에서는 모든 검진자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단지 검사항목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또 나이와 질환, 건강한 상태를 반영한 치료운동요법으로 건강을 되찾아주는 ‘신체 리모델링’이라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건강검진을 받고 이상이 발견된 사람들을 위한 ‘유소견자 전담팀’이 운영되며, 유소견자들을 세브란스병원에서 즉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배정하고 안내한다. 이들을 위해 세브란스 체크업에서 세브란스병원까지 차량지원도 하고 있다. 검진을 받고난 뒤에도 모든 검진자들을 2일, 3일, 1달, 6달, 1년 되는 날에 해피콜(happy call)을 통해 검진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상황에 따라 추가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 기본검진 프로그램도 ‘생애관리’, ‘맞춤형 건강검진’ 등 고객의 연령, 신체상황, 경제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맞춤 검사를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vol.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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