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원주포럼이 3월 26일 오후 3시 원주캠퍼스 청파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 찾기 프로젝트Ⅱ-원주 청년실업 대책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청년들이 대학 졸업 후 원주에 정착하지 않고 떠나는 이유와 원주에서 취업을 고려할 경우 무엇을 우선순위로 꼽는지 청년층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원주 청년실업의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포럼은 장승완 원주청년회 팀장이 '원주시 청년층 고용현황 분석 및 중장기 청년고용정책 수립에 관한 연구'를 발제하고, 류만희 상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문병채 원주캠퍼스 대외협력부장, 취업 준비생 박주환 씨, 용정순 원주시의원, 유영관 원주시 기업지원과장, 이수량 씨유메디컬 상무가 토론을 벌였다. 원주포럼은 각계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원주를 사랑하는 지식인들이 원주의 현안문제, 미래비전 등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공론의 장으로 우리대학교 원주캠퍼스, 원주투데이신문사, 상지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사)강원시민사회연구원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포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