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료원 산학협력단 출항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04-01

연구개발 촉진 및 의료산업화 가속 의료원 산학협력단이 설립되며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의료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우리대학교 산학협력단 분원으로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 설립을 결정하고 지난해 12월 사업자 등록을 마쳐 지난 3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그동안 본교 산학협력단에서 담당하던 의료원 산학협력 업무를 모두 의료원에서 직접 수행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의료기관이 직접 산학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의료원 산학협력단은 미래가치 선점을 위한 바이오헬스산업화 추진체계 구축하고, 헬스케어 산업화 현장의 강점을 살린 효율성 극대화하며, 의료원 산학협력의 독자성, 자율성, 신속성 확보와 연구중심병원 지정요건 충족을 목적으로 하며 전체업무는 의과학연구처가 전담한다. 의료원 산학협력단은 우선 의료원 특허관리 및 기술사업화 업무를 자체적으로 진행해 특허활성화 지원, 특허기술의 관리·이전,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설립을 위한 아이템 발굴 등 기술사업화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의료원은 책임경영제에 따른 각 기관별 이익 관리와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 특성에 맞는 산업화 연구를 위한 기획, 전략방안 수립 및 실행이 용이해 진다. 또한 신속한 정책결정 및 빠른 연구지원 시스템을 통해 연구 활동을 진작하고 의료산업화를 가속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료원 산학협력단은 연구원 채용 및 관리 등 인사업무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과제별로 교수가 직접 연구원을 고용하고 관리해 왔지만 이제 산학협력단이 직접 고용, 관리함으로써 연구 인력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우수한 인재의 연구 참여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산학협력단의 회계·세무, 예·결산 업무도 새롭게 시행하며 관재, 감사 등의 기존업무도 확대 수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연구과제 관리는 현재와 동일하게 진행한다. 송시영 의과학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은 “세브란스의 의료 산업화를 가속화 시키고 이에 따른 기관의 이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구도가 이제 시작되는 것이며, 권리가 주어지는 것과 동시에 우리에게 책임과 의무도 함께 하게 됐다”면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학협력 추진과 더불어 연구인력 관리 및 산학협력단의 운영에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vol. 547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