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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Let’s Make Forest with 세브란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03-01

나눔문화 전파와 참여, 대중모금 캠페인 본격 시작 킥오프 행사 후 이미 35명의 교직원 3억원 힘 보태 세브란스가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대중모금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 ‘Let's Make Forest’를 슬로건으로 한 대중모금 캠페인은 세브란스 구성원들의 주인의식 강화와 나눔 친화적인 조직을 만들고, 내원객에게 세브란스 모금 명분을 전달해 소액 정기기부 활성화, 세브란스 나눔 실천 동참을 유도하고자 한다. 의료원은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 교육, 나눔 분야의 장기적 투자 재원 마련을 목표로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받는 개념(Fund-waiting)의 모금을 벗어나 적극적인 요청(Asking)을 통해 재원을 유치하는 문화(Fund-raising)로 나가기 위한 시작이다. 의료원은 집중거액 모금과 대중모금을 통해 2016년까지 2,000억 원을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대중모금을 통해 모금하고자 하는 목표금액은 전체의 10%에 해당하는 200억 원이다. 세브란스는 본격적인 대중모금에 앞서 1단계로 교직원을 대상으로 원내 모금을 먼저 진행한다. 이는 모금 명분에 대한 대외적 설득력을 확보하고, 모금 캠페인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서다. 의료원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5일 동문회관에서 대중모금 캠페인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책임자, 주임교수, 선임교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 의료원장은 “한국 의료기관 최초 집중거액 모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만큼 이제는 대중적으로 이를 공표하고 확대하는 중요한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며 “모금활동은 모금 담당부서만의 일이 아니라 모든 세브란스 인이 힘을 합쳐야 가능하다. 부서, 직무, 직위를 초월해 모두의 공감과 유기적인 협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내부의 적극적 참여가 있어야 대중들에게 동참을 호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영우 (주)도움과 나눔 대표는 “거액 모금이 깊이 있는 대화라면 대중모금은 폭넓은 대화”라고 전하며 “한국 의료기부문화의 원천이자 롤 모델인 세브란스 기부문화를 이제는 국민들도 알 수 있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장준 발전기금사무국장은 “대중모금을 선도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스스로 참여하는 것”이라며 “작은 정성, 하나하나의 한그루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룰 수 있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대중모금캠페인 킥오프 행사 이후 지금(2월 21일 현재)까지 세브란스 구성원들이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2주 만에 35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해 3억 원을 약정한 것. 대중모금캠페인은 3월 7일 ‘세브란스 사랑 나눔 콘서트, 작지만 큰 시작’을 통해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연세대 대강당에서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콘서트에는 세븐, 2NE1, 션, 윤형주, 하지원, 이수근, 최수종, 하희라 씨 등 세브란스에 여러 방법으로 기부해 온 연예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vol.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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