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 인재양성 등 융합협력 의료원은 2월 15일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과학기술 발전과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 의료원장과 신성철 DGIST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원과 DGIST는 학술대회를 비롯한 세미나, 워크숍, 학과목 등을 공동 개최하고 개설하는 한편, 기술정보와 관련 자료를 상호 교환 및 활용하기로 했다. 또 공동연구 및 상대 기관 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인재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DGIST의 뇌대사체학 등 뇌융합 분야 기초연구와 세브란스의 임상연구 간의 중개연구를 통해 의료복지 분야의 과학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 의료원장은 “세브란스의 뇌의학 분야 임상연구와 DGIST의 뇌과학 분야 기초연구의 융합을 통해 뇌질환 분야의 큰 연구성과를 기대하며 뇌질환 치료기술의 발달과 함께 의료산업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