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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원주캠퍼스 소식] 12회째 맞은 연세 머레이 캠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03-01

강원 지역 대표하는 국내 최대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다 원주캠퍼스에서는 강원도청 자원개발과, 영월 및 태백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그리고 한국장학재단의 지원으로 도내 탄광지역 및 제1군야전사령부 군자녀 중학생 234명이 참가하는 연세머레이캠프를 1월 21일부터 2월 2일까지 13일간 운영했다.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됐다. 현행 교육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별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은 우수한 외부강사 확보의 어려움, 충분한 시설의 부재, 학생의 지역적 분산에 따른 접근의 어려움, 인적자원 부족으로 인한 프로그램 개발의 한계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연세 머레이캠프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수준 높은 방과 후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기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234명이 참가했다. 연세머레이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참가학생 모두가 대학기숙사에서 머물며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갖는 것이다. 외국인 교수와 함께하는 영어교육, 국문학과 교수들이 직접 가르치는 글쓰기 교육, 과학 분야 교수님들과 함께하는 여러 가지 과학실험 등 교과 프로그램이 있었고,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체육 활동, 컴퓨터 교육, 적성개발 교실 등이 진행됐다. 또한 학업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력신장 프로그램과 학업부진 학생을 위한 학력기초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되는 학생이 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원 지역의 대표적인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인 머레이캠프는 2007년 이후 지금까지 4,134명 학생이 수료하였으며, 학업 향상은 물론 사회성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아 왔다. 금번 연세머레이캠프에는 28명의 연세대학교 교수, 35명의 대학생 지도교사가 운영에 참여했다.

 

vol.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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