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와 멘티의 아름다운 동행 종결식 리더십센터(소장 김용호)와 가양4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유심)이 연계 운영하는 ‘아름다운 동행, 리더십 멘토링’ 프로그램의 종결식이 2월 1일 알렌관 무악홀에서 진행됐다. ‘아름다운 동행, 리더십 멘토링’ 프로그램은 강서구 가양지역의 초등학교 중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과 본교 대학생들이 결연을 맺고 지난 1년 동안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종결식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소중한 인연으로 함께한 멘토와 멘티에게 수고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대학생 멘토 송인경 학생(경영학 10학번)은 “멘토링을 하면서 1년 동안 만남의 매 순간들이 보이지 않는 선물처럼 느껴진다”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배려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청소년 멘티 윤해인 양(공진초 6학년)은 “평소에 수줍고 소극적이고 말도 잘 못했는데 항상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봐주고 의견을 들어주시는 멘토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조금씩 변화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연세대에 들어가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멘토와 멘티 80여 명이 함께했던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 모두 자신의 꿈을 다지고 이후에도 서로 격려하는 만남을 이어갈 수 있기를 다짐하기도 했다. 2006년부터 시작되어 일곱 번째 인연을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동행, 리더십 멘토링’ 프로그램은 2014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리더십센터에서는 개강 후 여덟 번째 인연을 만들어가는 멘토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며 멘토 워크숍, 한마음 동행, 비전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