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학과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봉사활동 소개 보건과학대학 물리치료학과의 대표 소모임인 피닉스 휠체어 농구단과 스포츠 물리치료봉사단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물리치료 봉사단’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대사협)와 삼성생명에서 주최하는 라이프가드봉사단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수2012년에 수행한 봉사 활동 내용으로 제작한 UCC 동영상이 최우수상(대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한 해 동안 물리치료봉사단은 강촌마라톤대회(5월 20일), 원주시장배 휠체어농구대회(5월 26~27일), 우정사업본부대 휠체어농구대회(6월 16~17일). 춘천마라톤대회(6월 23일), SK 배 전국 휠체어농구대회(9월 15~16일) 에 의료 봉사 및 대회지원팀으로 활약했다. 물리치료봉사단은 물리치료학과의 전신인 보건학과 물리치료전공 시절로부터 30여 년의 학과역사를 통해 전통으로 자리잡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학과 봉사활동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04년에 발족되었으며, 현재까지 원주 및 강원 지역에서 스포츠 대회 및 장애인 관련 자원봉사자로 참여해오고 있다. 스포츠 봉사단은 전공과목들을 통해 배운 운동학 및 스포츠 물리치료의 지식을 기반으로 키네시오테이핑 기법, 스포츠마사지, 운동손상 진단 및 응급처치 등의 전문적 지식과 실기를 습득하고 훈련하여 지역사회의 여러 스포츠 경기 및 체육활동에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경기 전 부상예방 및 경기력 향상과 경기 종료 후 근 골격계 기능향상을 위한 키네시오테이핑 및 스포츠마사지, 스트레칭 등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원들은 자원봉사를 통해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고 성취감과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게 함과 동시에 학과수업을 통해 배운 전문지식과 실기능력을 다지고 적용하는 체험형 학습의 기회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스포츠 봉사 분야 외에도 물리치료학과에서는 3,4학년들을 중심으로 1987년부터 ‘원주시 재가 장애인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매년 20~30 명의 재가 장애인들에게 주 1회 방문치료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지난 7년간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하여 교수, 대학원 및 학부 학생들이 함께 원주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뇌졸중 교실에서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일반시민, 체육인, 노인, 장애인 대상의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