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선생님들이 제일 좋아요!" 한국 장학재단과 우리대학교가 주관하는 제7기 지식봉사캠프를 강수정 학생(국제관계 10학번) 외 9명이 무사히 다녀왔다. 장소는 태안 화동초등학교로, 작년 여름에도 다녀왔던 곳이다.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었던 이번 캠프에는 팀장 강수정을 비롯해 라으뜸, 김소희, 이성원, 정지웅, 윤민, 이정연, 민경은, 진수범, 전휘영이 참가했다. 교육생들은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총 신청자 32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80%는 기존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이다. 이번 캠프는 교실에 앉아 수업하는 방식보다는, 체육관에 모여 런닝맨, 화동올림픽 등의 체육활동과 영어수업의 병행을 시도했다. 서로 이름도 모르던 학우들이 만났지만, 의미 있는 일을 위해 뜻을 모았다. 아침 9시에 시작해서 오후 4시에 일정이 끝나면, 다음 날 일정을 위해 매일 3~4시간 정도의 사전준비와 회의를 가졌다. 6조로 나눠진 대학생들은 각 조마다 담임교사를 두어 초등학생들의 수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