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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연세대 '읍·면 지역 교사 초청' 입학사정관전형 설명회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02-01

입학사정관제와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 제공 우리대학교는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소외된 지역(특히 읍·면 지역)에 위치한 전국 481개의 일반 고교 진학 관련 교사를 초청해 1월 23일 오후 백양관 대강당에서 '읍·면 지역 우수 인재를 위한 입학사정관제 이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소외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교육 정보와 학업의 기회를 적극 제공함으로써,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확대하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사회공헌에 초석을 다지고자 하는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대학교는 지난 2006학년도(2005년) 모집부터 경제적 환경이 어려운 학생(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들을 위한 연세한마음전형을 신설하고 학생을 선발하여 대학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세대에 전혀 진학실적이 없는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0년, 2011년, 2012년 3차례에 걸쳐 자기주도역량강화 캠프인 ‘오라 연세로, 가자 세계로’를 진행한 바 있다. ‘읍·면 지역 우수 인재를 위한 입학사정관제 이해’ 워크숍 초청 대상 고등학교 481개교는 전국 1,600여 일반고등학교의 약 30%에 해당하며, 이들 고등학교 중에는 과거 3년간 우리대학교에 진학실적이 전혀 없는 고등학교가 60% 이상을 차지한다. 워크숍을 통해 우리대학교는 최근 입학사정관제를 포함하여 교육환경의 변화와 향후 발전 방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학사정관제에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과 타 학교의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지역 고교의 인재 양성을 지원했다. 또한, 대학과 이들 고교의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고교-대학의 상호 신뢰와 이해를 높이고, 도시 지역 고교와 읍·면 지역 고교 사이의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4학년도 연세대학교 입학사정관제의 이해와 준비'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입학정관제전형 소개,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작성 방법, 면접평가 절차 및 유의사항, 주요 입학현황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인재정책관 정종철 국장이 '한국형 입학사정관제 정책방향 및 발전과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김영심 센터장과 임현창 상담전문연구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프로그램 활용방안',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 박종필 진로진학부장이 '입학사정관제로 달라진 고교 교육의 모습과 발전적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vol.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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