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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연세콘서트콰이어 일본공연 성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02-01

연세콘서트콰이어(지휘 김혜옥)는 1월 19일 오후 7시 일본 동경 신주쿠의 동경교회에서 ‘신년, 교회음악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요코하마 소재의 가나가와 TV가 한국의 KBS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다큐드라마 ‘희망의 날개’의 촬영을 위하여 초청된 것이다. ‘희망의 날개’는 우리대학교 나일성 명예교수와 일본의 저명한 음악PD인 사카에 다다시 씨의 국경과 역사를 넘은 우정을 그린 휴먼드라마이다. 두 사람은 일제 강점기에 북한의 성전중학교 시절의 친구였는데, 해방과 함께 헤어진 후 4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연세콘서트콰이어는 오프닝과 엔딩 장면에 출연하였으며, 엔딩 장면에는 일본의 저명한 소프라노 사토 시노부와 함께 봉선화를 불렀다. 동경연주회는 촬영에 앞서 재일대한기독교회 관동지방회(회장 한성현 목사)와 연세대 동문회 일본지부(회장 이소구)가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동경지방의 많은 교회의 신도들과 동문들이 참석하여 바흐, 브람스, 모차르트 등의 성가곡과 민요를 감상하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20일에는 촬영을 마치고, TV방송국 홀에서 연주회를 개최하여 TV 방송국 및 드라마 촬영관계자들을 비롯한 일본의 많은 관객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드라마 ‘희망의 날개’에는 일본의 구니히로 도미유키, 김순차, 구로다 후쿠미 등의 유명 배우들이 캐스팅 되었고, 우리대학교 정갑영 총장과 도시샤대학의 핫타 에이지 총장이 출연하였으며, 일본에서는 TBS를 통하여 3월 23일 방송될 예정이고, KBS는 금년 상반기 중에 방영할 예정이다.

 

vol.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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