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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원주캠퍼스 소식] 근대한국학연구소 학술대회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01-01

제33회 근대한국학연구소 학술대회가 ‘송와 이희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제목으로 11월 29일 대학본부 320호 청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세미나에서 연구책임자 오영교 교수(역사문화학과)는 "원주 간현에 연고를 둔 송와 이희(1522년~1600년)는 조선 중기의 학자적 관료로서 청백리로 상징되는 고결한 인품과 국가에 대한 한결같은 충성심을 보여준 인물로서, 참여연구자들은 이희가 활동한 조선 중기의 정치·사상의 흐름을 살펴보고 원주 정착 500여 년에 가까운 가문 연구의 학적 체계화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원주를 연고로 한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적 위상을 보여주는 문화적 코드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세미나에서는 이태훈 교수(역사문화학과)의 사회로 '간현 한산 이씨 동족마을과 후손들의 정치·사회활동'(오영교 교수), '16세기 정국동향과 이희의 정치활동'(정두영, 경남과기대), '조선시대 양리선발정책의 전개'(이상순, 연세대 근대한국학연구소), '송와잡기의 필기문학상 위상에 대하여'(김영봉, 연세대 국학연구원) 등 4편의 논고가 발표됐다. 이 자리에는 이윤구 대한적십자사 총재(한산 이씨 대종회 이사장), 이창복 16대 국회의원 등 서울, 원주, 대전 등지에서 한산 이씨 문중 대표들과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vol.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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