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경영대학 제8회 YSB A/S 특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3-01-01

‘이미 도래한 경험경제시대 따라잡기’ 경영대학은 올해 마지막 YSB A/S 특강을 지난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우관 각당헌에서 개최하였다. 마지막 8회차인 이번 특강에서는 경영대학 최선미 교수가 ‘이미 도래한 경험경제시대 따라잡기’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했다. “졸업한 지 오래된 동문들이 시간 쪼개어 오셨을 텐데, 아이디어를 하나라도 더 드려서 참석하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최 교수는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오늘날 모든 것이 다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러분이 이 강의를 듣고 난 뒤 누군가 당신의 직업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경험을 파는 연출가’라는 대답이 나오기를 바란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최 교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가치는 이미 경험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여러분이 속한 산업 역시 경험산업으로 진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험에는 특정한 테마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토탈 경험 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오늘날의 산업 현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최선미 교수는 스토리 매니저가 있는 뷔페 식당을 예로 들며 경험이 제공하는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고 언급하며 경험 기반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 외에도 숄다이즈, 가메다 병원 등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 교수는 마지막으로 고객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객이 아닌 주연’의 개념을 들며 오늘 특강을 오신 동문들이 고객이 아닌 손님, 관객이 아닌 주연의 기분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현재 CJ에서 일하고 있다는 오세혁 동문(경영 05학번)은 “오늘 특강을 들으면서 당장 눈 앞에 있는 것을 차근차근 해결하는 것뿐 아니라, 동시에 내가 속한 산업의 비전, 그리고 큰 그림도 볼 수 있어야겠다”고 했다. 그리고 ‘경험을 파는 연출자’라는 말이 제 가슴에 크게 와 닿았다고 덧붙였다.

 

vol. 544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