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전 총장(차의과학대학 재단 이사)이 연세대 총동문회(회장 박삼구 ·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2013년 '자랑스러운 연세인상'을 수상했다. 구학서 신세계 회장도 함께 선정됐다. 또한, '연세를 빛낸 동문상' 수상자로 정현종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이복실 한인사회봉사단체연합회 회장이 선정됐다. 김병수 전 총장은 우리나라의 암 치료와 암 연구 활성화를 위하여 국제 학술대회 개최 및 세계 최고 권위의 학자들과 학문 교류에 힘쓰며 대한암학회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우리나라 처음으로 강화군에 선진국형 암 등록사업을 시작해 국가 암관리 사업에 새 지평을 열었다. '자랑스러운 연세인상'과 '연세를 빛낸 동문상'은 1월 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3 연세동문 새해 인사의 밤' 행사에서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