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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 의료선교의 달 개막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12-01

우리가 섬겨야 할 이웃……. 기도회·세미나·기독인의 밤 등 의료원은 세브란스의 창립정신과 정체성을 되새기고 교직원, 학생, 동문들의 신앙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한 달 동안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라는 주제로 '세브란스 의료선교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 11월 1일과 2일 병원 6층 예배실에서는 선교기도회가 개최됐다. 첫 날 기도회에서는 최원규 선교사(몽골 연세친선병원장, 의대 92년 졸)가 '포도주가 떨어진지라'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다음 날 기도회에서는 에비슨 특임교수로 몽골에서 사역 중인 임경일 명예교수가 '나의 나 된 것'을 주제로 설교했다. 의료선교 세미나는 2일 종합관 337호에서 '아프리카 의료현실과 의학교육 및 선교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케냐 나이로비 의과대학, 케냐 기독의사회, 텐웩 선교병원에서 온 의료진들이 참석했고, 에티오피아에서 명성기독병원장과 명성의과대학장으로 사역 중인 김철수 동문 선교사도 함께했다. 이충국 명예교수(에비슨특임교수)는 기조 강연을 통해 몽골에서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 임상교수 연수 프로그램인 AICF(Avison International Clinical Fellow)의 역할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5일 은명대강당에서는 기독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수요예배 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세브란스 찬양팀의 특송 후, 설교를 맡은 화종부 남서울 교회 목사는 "예수님께서 자기를 비우고 낮추며 복종하는 마음을 가지셨다"며 "우리도 이러한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고 말했다. 치과대학과 치과대학병원은 7일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의료선교 및 봉사활동 발표회를 진행했다. 에셀팀 등 6개팀의 봉사활동에 대한 동영상 관람 후, 이충국 명예교수가 몽골 보건 국립과학대의 운영 현황 등과 몽골 임상교수 연수 프로그램인 AICF의 역할에 대해 전했다. 안신기 의료선교센터 소장은 "세브란스가 많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진정으로 우리가 섬겨야 할 사람과 이웃은 누구인지 되새겨 보는 11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브란스 의료선교의 달 하이라이트인 세브란스 찬양제는 11월 27일 오후 5시 대강당에서 열렸다.

 

vol.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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