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과대학(학장 박주영)에서는 지난 10월 3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4년제 치위생학과의 창립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열 명예교수와 손흥규 전 부총장, 이근우 치과대학장, 문경숙 대한치과경영관리협회장,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박정란 대한치위생학과 교수협의회장 등 8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위생학과 창립 10주년 기념예배에 이어 '폰스(Alfred C. Fones, 치위생사의 창시자)'의 흉상 제막식, 구강건강증진센터 개소 현판식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학술문화 행사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편,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는 지난 2002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4년제 치위생학과로 출범한 이후,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는 등 그동안 치위생학의 학문체계 정립과 치위생사의 전문직화를 위해 노력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