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학기 대학원생 우수논문 선정자에 대한 시상식이 11월 8일 오후 3시에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학원 부원장 고은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양희진(철학), 권순자(중어중문), 이서연(법학), 조은주(사회학), 이영택(물리 및 응용물리학), 최창국(기계공학), 김상훈(신소재공학), 김규정(나노메디컬협동과정), 류현주(방사선학), 최영준(의학), 최수희(의학), 김미나(의과학), 김원규(의과학) 원우, 이상 총 13명이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진호 대학원장은 "현재 사회는 창조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산업이 중시되고 있다"며 "이번 시상을 계기로 우리대학교 대학원 학생들이 사회 발전의 핵심 주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수상자 대표인 사회학과 조은주(박사) 졸업생은 "특히 박사학위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지정돼 감회가 다르다"며 "앞으로 걸어갈 학자의 길이 두렵지만 그만큼 성실하게 학문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우수논문 시상은 지난 1993년 우수 대학원생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이번 심사에는 각과에서 추천한 박사과정 58명, 석사과정 34명 등 총 92명이 지원하여 약 7.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심사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인접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번 수상자에게는 1인당 1백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