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작 33편 중 우수상 5편 선정 교무처(처장 정인권) 교육개발지원센터는 10월 17일 ‘2012-2 연세 우수보고서 및 학술적 에세이 공모전’(이하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작성한 우수한 보고서 및 학술적 에세이를 포상함으로써 학술적 글쓰기 능력의 신장과 이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2008년에 시작되어 현재 매 학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2012-2학기에는 총 33편의 공모작이 출품됐으며, 예심을 통과한 8편 중 5편을 우수상에 선정하여 상장 및 장학금 20만원을 수여했다. 심사를 맡은 정희모(국어국문학), 서정민(정치외교학), 강호정(사회환경시스템공학) 교수는“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학생들의 글은 질적 수준에서 직전 학기에 비해 향상된 모습을 보였으나, 창의적인 문제의식 제기가 충분히 이루어지지는 못했다고 판단하여 최우수상을 선정하지 않았다”라고 총평했다. 한편 시상식에는 정인권 처장과 이준기 부처장이 참석하여 수상한 학생들에게 “학문 연구자의 꿈을 꾸는 대학생들에게 있어 학술적 글쓰기 능력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으며, 이런 맥락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성을 인정받은 여러분들은 충분히 자긍심을 가질 만하다”며 격려했다. 교육개발지원센터에서는 향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학술적 글쓰기 결과물들에 대한 포상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며, 2013-1학기 공모전은 내년 3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 이영애(사학) : 자본주의 세계화 속에 살아남기 위한 방법 - 아프리카 나눠먹기 혹은 공생 - 배새롬(국어국문학) : 생존의 레짐이 던지는 질문들 - 『핑퐁』과 『미나』를 통하여 - 김가람(언론홍보영상학), 김신우(정치외교학), 박소현(식품영양학), 주원탁(언론홍보영상학) : 지역 공동체의 통합 정도가 소속 공동체 관련 국제뉴스의 양적, 질적 생산에 미치는 영향 연구 - EU와 동북아시아의 언론 비교를 바탕으로 - 김민섭(경제학) : 신뢰 연구의 경제학적 접근 방법에 대한 검토 - Electoral Competition Model : Policy convergence and divergence를 중심으로 - 김기하(천문우주학), 박태윤(물리학), 이슬잎(수학), 이호준(기계공학) : 평판 위 층류 경계층 유동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