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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제6회 YSB A/S 특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11-01

정동일 교수, Enabling 리더십을 통한 조직성과 향상 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은 9월 29일 오후 7시 대우관 각당헌에서 제6회 YSB A/S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리더십과 혁신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정동일 교수가 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Enabling 리더십을 통한 조직성과 향상’으로 리더십의 본질을 살펴봄으로써 ‘Enabling’ 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 핵심이었다. 정 교수는 먼저 한국인들이 흔히 갖는 리더십에 대한 환상을 언급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리더십에 대해 큰 환상을 가진다. 리더는 전지전능해야 하고 사람들에게 전율을 느끼게 하는 존재라고 흔히들 생각한다. 하지만 진정한 리더는 그러한 강력함 보다는 일의 대처능력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고 언급한 뒤 뚜껑의 법칙에 대해 설명했다. “팀의 성과는 리더의 자질에 따라 변한다. 이것이 뚜껑의 법칙이다. 스티브 잡스가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또한 그는 자질이 없는 리더가 얼마나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조직은 훌륭한 리더를 키우기 위한 시간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조직 곳곳에 퍼져있는 자질이 없는 리더를 잘 골라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더의 가장 큰 자질은 사사건건 간섭하고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부하직원이 자기 일에 120%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오늘날 사회가 요구하는 리더를 한마디로 ‘Enabler’라고 칭했다. ‘Enabler’는 다른 기업, 다른 사람, 직원들이 나로 하여금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게 해주는 존재를 의미한다. 정 교수는 Enabling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신나는 꿈을 가지고 부하들을 끌어야 함을 다시 강조했다. 그리고 “긍정적 영향을 위해서 그들의 역량 개발과 성공에 관심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vol.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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