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파트너의 호평으로 마무리 경영대학은 uGET 8기 활동보고회를 8월 30일 오후 3시부터 대우관 본관 B121호에서 개최했다. 보고회는 학생들이 해외에서 4주간 발로 직접 뛰어다니며 체득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보고하고 평가하는 시간이었다. 8팀 중 최우수 팀은 이랜드 팀, 우수 팀은 신세계 팀으로 선정되었다. 이랜드 팀은 중국에서 이랜드의 SPA 브랜드인 COAX의 중국 진출 전략을, 신세계 팀은 이마트 해외 소싱 활성화 방안을 수행하였다. 활동보고회를 끝으로 uGET 8기는 막을 내렸다. 하지만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묻어 있는 프로젝트 결과물들은 그 이후에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다. 4기 함께일하는재단 팀은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한 수입 확보 방안을 모색하였는데, 1년 반 만에 학생들의 제안대로 캄보디아 현지에 ‘크래프트피스카페’를 오픈하는 결과를 이끌었다. 5기 희망제작소 팀은 프로젝트 수행 중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영국 시니어들의 사회참여 활동상을 정리하여 도서로 출간하였으며, 7기 미소금융중앙재단 팀은 최종 보고서를 보완하여 국무총리실에서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uGET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무형의 책임성과 자율성, 그리고 새롭게 배운 지식들을 바탕으로 창업에 나선 사례도 있다. 이번 uGET 8기의 프로젝트는 어떤 형태로 발전될지 주목된다. 8기 참여 기업(기관)은 신세계, 아모레퍼시픽, 이랜드,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인더스트리, 미소금융재단, 아름다운가게, 아산나눔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