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이승만 문서, 학술정보원으로 이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10-01

우리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이승만 문서’가 ‘이승만연구원’(서울 종로구 부암동)에서 ‘학술정보원’으로 이관됐다. 이승만연구원(원장 류석춘)과 학술정보원(원장 김진우)은 9월 21일이승만연구원에서 문서 인수인계서에 서명했다. ‘이승만 문서’는 1997년 11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 이인수 박사가 우리대학교에 기증해 그동안 이승만연구원에서 보관해왔다. 이와 관련, 류석춘 연구원장은 “최근 문서 정리 작업이 끝난 두 가지 종류 문서(1948년 이전 국문·한문·국한문 문서와 1948년 이후 대통령 재임기 문서)를 보다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기 위해 학술정보원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며 “이번에 이관하지 않는 자료도 앞으로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학술정보원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만 문서’는 개화기·일제강점기·광복 시기·제1공화국기까지 이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 건국운동, 통치활동에 관계된 최상급 자료다. 류 교수는 “이승만 문서는 이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과 건국 및 통치활동의 구체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며 “이 전 대통령의 업적은 물론 대한민국 건국과 발전을 올바르게 평가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사료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승만 문서에는 이 전 대통령이 직접 집필한 문서, 받은 문서, 3자 간에 주고받은 것을 이 전 대통령이 수집한 문서, 한국에 관해 외국인이 작성한 문서, 이 전 대통령의 활동에 관련된 각종 사진, 이 전 대통령의 독립·건국·통치활동 및 제1공화국에 관한 외국신문·잡지 기사 등 다양한 형태의 문서들이 포함돼 있다. 한편 국가기록원은 2008년 10월 이승만 문서를 대한민국 건국 시기 한반도를 둘러싼 정치 외교 상황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하고 ‘국가지정기록물 제3호’로 지정했다. 참조 : 이승만연구원 홈페이지 http://syngmanrhee.yonsei.ac.kr

 

vol. 541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