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대학원과 언어연구교육원 외국어학당이 공동으로 KT의 GBES(Global Business Engineer School) 위탁교육을 8월 17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5주간 실시했다. 이번 연수의 목표는 글로벌 유수업체와 협업이 가능하도록 선제적 핵심인재의 육성, 선도적 기술컨설팅 인력 육성 및 CEO 제언의 실효적 이행이었다. 새천년관 강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연수에는 네트워크 부문 N/W 전문 컨설턴트 후보인력 중 KT에서 직무역량 및 어학 등을 고려하여 선발한 총 36명의 KT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공부에 매진하였고, 그룹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고민하고 토론했다. 정보대학원에서는 전공교수들이 경영 연구(경영 모델과 전략, 정보보안과 프라이버시, 경영분석과 의사결정, 기술관리와 혁신, 사용자 경험(UX)과 HCI)를 담당했고, 외국어학당에서는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업무 서신 작성, 업무 협상, OPIC 등을 담당했다. 또한 연수생들은 연수 이후 아프리카의 전역으로 퍼져서 각자의 프로젝트를 가지고 직접 현지에서 제안해야 하는 미션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 우리대학교 일반대학원과 국제학대학원에 수학 중인 학생들과 6개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정보를 체험하는 세미나를 3차에 걸쳐 진행했다. KT에서는 이 연수과정을 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교두보로 삼기위하여 우리대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올 겨울에 제2기 KT-Yonsei GBES 연수과정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