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과는 9월 13일 늦은 6시 연희관 사회과학 자치도서관에서 제3회 ‘행정학과 취업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 멘토링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면접과 이력서에 관한 특강이었기 때문에 인사업무를 담당하거나 직업적으로 면접과 이력서에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동문들이 함께하였다. 고정옥(92학번, 헤드헌터), 노종갑(92학번, KB금융), 남주현(93학번, 행정안전부 서기관), 백명현(96학번, INNOCEAN), 유성우(98학번, SK네트웍스), 권한진(98학번, CJ제일제당) 등 총 6명의 행정학과 동문이 그들이다. 직장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멘토들은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자신에 대한 분석이 우선되어야 하고 글에서 진실성이 느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변잡기식이나 만연체의 글은 좋지 않으며, 동일한 내용에 회사 이름만 바꾸어 그대로 내는 것은 아예 평가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면접 시에 필요한 바른 자세, 자연스러운 표정, 자신감 있는 눈빛과 목소리, 그리고 진정성에 대한 노하우도 전하는 시간이었다. 행정학과 취업멘토링은 매달 세 번째 목요일에 열리며, 다음 취업멘토링은 금융계 선배들과의 만남으로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