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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섬김의 리더십] 지구촌 곳곳에서 연세인의 여름 봉사활동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9-01

공과대학 -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연자봉 지식봉사단 - 베트남 봉사활동 찜통더위가 극성이었던 이번 여름에도 연세인들은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연세사랑을 전했다. 학생 17명과 교수 4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공과대학 봉사단(단장 김태연)은 7월 16일부터 8박 9일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근교 Tanjung Priok 지역과 Muara Karang 지역에서 빈곤희망학교 벽화그리기 및 수리, 빈곤아동 대상 무료급식, 일일교실 등 봉사활동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대학생들과의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연세자원봉사센터(이하 연자봉)에서도 지식봉사단을 포함한 16명의 해외봉사단이 베트남 하노이 인근 불우청소년 생활시설인 Birla Village와 바비지역 Social Protection Center를 방문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과학창의 활동과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그리고 ULSA 대학 학생들과 문화교류, Blood Transmission Institute 소아암환우 봉사활동 등을 마치고 돌아왔다. 우리대학교에서는 2007년부터 베트남 하노이 소재 사회복지관 방문 및 프로그램 협력 개발을 위해 방문한 이래 2010학년도부터 매년 동일한 지역에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이는 연세자원봉사센터의 ‘Yonsei Global Volunteer Belt(연세 아시안 5개국 사회봉사)’ 구축을 위한 그랜드 플랜의 일환이다. 아시아권 5개국 ‘Volunteer Belt’ 구축 사업은 아시아 5개국(베트남, 네팔, 몽골, 일본, 필리핀)과의 민간 친교 협력을 도모하고, 우리대학교의 사회복지관 모델을 연계하여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국가 저개발 지역의 사회복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재엽 사회복지대학원장 겸 자원봉사센터장은 “한국의 경제개발과정에서 파생된 빈부격차와 가족해체 및 사회적 갈등을 사회복지적 접근으로 최소화하고, 이러한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복지 모델 제시를 통하여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 장애인 대상사업, 노인 및 결혼이주여성 관련 사업을 위한 사회복지센터 개소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2007년 여름방학부터 일본의 와세다대학교와 함께 강원도 양구군 ‘펀치볼’ 지역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6.25전쟁이 남긴 DMZ인근을 찾아 지뢰피해자를 돕는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연세-와세다 프로그램도 같은 맥락이다. 양국 대학생들은 전쟁의 참상을 실감하며 봉사활동 및 평화토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베트남 등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연합활동을 위해 양교의 개발 역량과 자원이 결합한 새로운 사회봉사 모델을 시도하고 있다.

 

vol.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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