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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리더십센터 소식] 제4회 굿네이버스-연세대학교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캠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9-01

국제캠퍼스에서 청소년 Rio+20 환경회의 개최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촌 문제 이해와 해결방안 찾기 전국 99개 고등학교의 학생회장과 부회장 180명이 우리대학교에서 지구촌 환경문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 동안 인천 국제캠퍼스에서 ‘굿네이버스와 연세대학교가 함께하는 제4회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가 개최됐다. 우리대학교와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굿네이버스는 2010년 8월 11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이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4회째 캠프를 진행해오고 있다.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의 전반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는 리더십센터 산하 학생자치단체 ‘리더스클럽’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2012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리우+20 환경회의’ 개최 의미를 청소년들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우리가 원하는 미래, 미래가 원하는 리더’를 타이틀로 정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촌 문제의 심각성과 빈곤의 악순환을 주요 국제적 이슈로 다루었다.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을 제작한 MBC 김진만 PD가 ‘사람과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청소년들은 환경문제 브레인스토밍, 탄소배출량 계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과 실태를 알아보았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리우+20 환경회의’를 진행하면서 선진국, 개발도상국, 다국적 기업, 시민단체 각각의 입장에서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해결책을 찾아본 후, 청소년 입장에서 기후변화 방지와 기후변화로 고통 받는 빈곤국 사람들을 돕기 위한 독창적이고 다양한 실천방안을 토의하여 합의문을 작성하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이지연 학생(상일여고 2학년)은 “평소에 식량이나 물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볼 때면 나중에 커서 꼭 도와야지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도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고 학교에 돌아가면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다”라며 자신의 작은 행동 하나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믿고 환경보호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강한 실천의지를 보였다.

 

vol.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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