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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리더십센터 소식] 2012 연세-게이오-릿교-푸단 리더십포럼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9-01

동북아 협력과 발전을 위한 한중일 대학생들의 만남과 소통 한․중․일을 대표하는 대학생들이 동북아 교류 협력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올해도 한자리에 모였다. 2002년부터 시작해 벌써 열한 번째 리더십포럼이었다. 지난 8월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 동안 2012 연세-게이오-릿교-푸단 리더십포럼(Yonsei-Keio-Rikkyo-Fudan Leadership Forum, 이하 YKRF 리더십포럼)이 신촌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YKRF 리더십포럼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를 축하하며 장차 한국과 일본을 이끌어갈 연세대학교 학생과 일본 대학생들의 리더십 함양과 한․일 양국의 이해도모를 위해 각 대학 총장 간의 양해각서 체결을 맺은 후 시작됐다. 2006년부터는 중국의 명문 푸단 대학도 합류함으로써 현재 한․중․일 4개 대학에서 매년 46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상호교차방문 형태로 진행된다. 우리대학교는 2002년 제1회 개최 이후 2004년, 2006년, 2009년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포럼을 주최했다. 2012 YKRF 리더십 포럼은 “Sketching Northeast Asian Cooperation for Leaders in a Global Society”를 대주제로 열렸으며, 동북아시아의 정치적, 경제적 현황과 동북아시아 협력의 필요성에 관해 국제정치와 외교, 경제부분의 석학들을 초청하여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중국문화원의 심효강 원장과 일본문화원의 미치가미 히사시 원장이 미래 동북아시아를 이끌어갈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태도 그리고 비전과 가치에 대한 강연을 해 한․중․일 참가대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참가대학생들은 팀을 구성하여 열띤 토론과 발표를 통해 삼국 협력의 미래상을 구상할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사물놀이, 난타 공연 관람,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등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한․중․일 각국에서 한 명씩 3명이 한 팀이 되어 서울의 관광 및 쇼핑 명소를 체험하는 ‘Seoul Mission Tour’를 준비하여 온 몸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Culture Show’에서는 한․중․일 삼국의 전통춤과 시대별 대중음악 공연을 통해 매우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12 YKRF 리더십포럼 학생조직위원장을 맡은 김희진 학생(경제학 3학년)은 “단순히 포럼에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학생 15명이 리더십포럼의 조직위원으로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운영해 더 많은 일들을 배우고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마지막 날 일본과 중국 학생들이 서로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며 힘들었지만 정말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중․일 대학생의 학술활동과 문화교류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는 YKRF 리더십포럼은 내년 8월 중에 일본의 릿교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vol.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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