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부문 6년 연속 세브란스병원이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하는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평가에서 6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표준협회는 8월 22일 소비자 10만1천명을 대상으로 총 146개 상품군(44개 서비스 포함), 505개 브랜드에 대해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실시한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2년 웰빙지수는 웰빙상품 지수 65.79점, 웰빙서비스 지수 64.87점으로 전체 평균은 전년보다 0.3점 상승한 65.49점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은 72.32점을 기록했고 특히 안전성과 사회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표준협회는 “세브란스병원은 10% 나눔 캠페인을 통해 자금과 재능, 시간의 나눔을 아우르며 소외된 취약 계층 환자의 진료비 및 치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해외선교사 건강관리 지원을 비롯해 의료진의 우수한 능력을 저개발국가 의료진 양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면서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소비자웰빙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2004년 공동으로 개발한 지수로, 매년 1회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등 5대 항목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를 조사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 만족도 1위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