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인공와우 환아 후원금 2000만원 전달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연예인 션-정혜영 부부가 7월 27일 심장병 환아와 인공와우수술 환아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6월 의료원 사회사업팀을 찾아 “넷째 아이 하엘의 돌을 맞아 심장병 아이와 인공와우수술이 필요한 아이를 돕고 싶다”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사회사업팀에서는 이들 부부에게 심장병 환아 3명과 인공와우수술 환아 1명을 추천했다. 또한 이들 부부는 셋째 아이 하율의 생일을 맞아 하루에 1만원씩 모아 매년 365만원을 인공와우수술 환아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이 부부의 자녀 이름을 딴 ‘하엘 후원금’은 양대혈관 우심실 기시증, 확장성 심근병증 등을 앓고 있는 4명의 환아를 위해, ‘하율 후원금’은 난청으로 인공와우수술이 필요한 환아 1명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