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 프로그램과 학생 기숙사 시설 1박 2일 체험 최초로 전 교수, 직원이 학생 기숙사에서 숙박 > 2012학년도 교직원 수양회의 일정이 확정됐다. 제45회 교직원 수양회는 교목실의 주관으로 오는 2013년 1월 31일(목)부터 2월 1일(금)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 국제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교직원 수양회에서 주목할 점은 이 행사가 100% 국제캠퍼스에서 열린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수양회는 대형 외부 컨벤션 시설을 이용했다. 2010년 1월에 열렸던 제43회 교직원 수양회도 국제캠퍼스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은 있었으나 대부분의 행사는 송도 쉐라톤호텔과 송도컨벤시아 등 교외에서 이뤄졌다. 제45회 교직원 수양회는 전 교원과, 직원들이 학생 기숙사에서 숙박을 하는 최초의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교직원들은 2013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RC 프로그램의 주 공간인 국제캠퍼스 학생 기숙사를 직접 체험하고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직원 수양회도 예전과 마찬가지로 각 캠퍼스에 소속된 전체 교원과 차장급 이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700여 명이 참석해서 연세의 비전을 공유하고 연세인들의 지혜를 나눌 예정이다. 정종훈 교목실장은 “우리대학교의 교직원 수양회는 가장 많은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기독교대학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학교의 주요 사안들을 공유하며, 좋은 환경에서 친교를 나누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면서 “교목실은 2012학년도 교직원 수양회가 비록 1박 2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본연의 목적을 충분히 반영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연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