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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교직원 자녀 초청 캠퍼스 투어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9-01

지난 8월 11일 토요일. 오전이라 한적했던 연세대 캠퍼스가 금세 어린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떠들썩해졌다. 홍보팀(팀장 백승국)이 여름 방학을 맞아 교직원 자녀들을 초청,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학교 투어는 매일 진행되고 있었지만 정작 교직원 자녀들을 모아서 별도로 투어를 한 적은 없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행사로 교직원 및 자녀들에게 ‘연세 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과 교직원 가족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연세 캠퍼스의 중심에 위치한 언더우드 동상 앞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도 다양했다. 미리 온 가족들은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본격적인 투어는 위당관 강당에서 이뤄졌다. 홍보동영상을 본 뒤 학생들은 학교 홍보대사들의 유쾌한 설명에 흠뻑 빠져들었다. 홍보대사 30명 전원이 강단 위에 올라 아카라카 구호를 외칠 때, 학생들도 함께 따라하며 흥겨워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대학 생활의 단면을 보여줌으로써 ‘연세대 입학’의 꿈을 키워주었다. 실내투어를 마친 뒤에는 희망계열로 나누어 학교 곳곳을 둘러보았다. 홍보대사들은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동작과 유머로 재미있게 실외 투어를 진행했다. 투어 중 어린 학생들은 홍보팀에서 제공한 도너츠와 연세두유를 먹으며 허기를 달래기도 했다. 또한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캠퍼스 건물을 응시했고 홍보대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홍보팀에서 기념품으로 나눠준 메모지와 펜으로 열심히 노트하는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투어의 마지막 무렵에는, 학생들의 입에서 ‘시간이 짧다’며 아쉬움의 탄식이 쏟아졌고 홍보대사 언니오빠와 헤어지는 것을 섭섭해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홍보팀 양현주 차장은 “교직원과 자녀들을 모아 캠퍼스 투어를 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면서 “차후에도 교직원 자녀 초청 투어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ol.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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