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록협회 회장인 한상완 명예교수(전 원주부총장, 문헌정보학)는 2016 ICA 총회 유치위원장으로 활약하여 그 총회를 유치했으며, 2016 ICA 총회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4년마다 열리는 ICA 총회는 세계 200여 국가의 기록인(archivist)과 관련 전문가 4,000여 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 8월 20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렸으며, 2016년 9월 서울 CO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한상완 명예교수는 정년퇴임 후에 초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시(詩) 전문지 '心象'에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시집 <편지>, <그대는 나의 별>을 출간하는 등 활발한 시작(詩作) 활동을 하고 있다. 두 번째 시집 발간을 기념하여 오는 9월 10일(월)부터 1주일간 학술정보관에서 시․서․화(詩․書․畵) 전을 연다. 동문화가이며 성균관대 경제학과의 명예교수인 정현식 화백의 그림과 서예가 一粟 오명섭 선생의 글씨를 함께 선보이는 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