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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섬김의 리더십] Together We Can!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8-01

연세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후원 우리대학교가 올 겨울에 열릴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를 후원한다. 연세대,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걸스카우트연맹, 한국스카우트연맹, 한국공항공사 등 5개 단체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7월 10일 백양관 강당에서 나경원 조직위원장과 후원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 단체는 내년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 강원도 평창 등에서 치러질 대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연세대는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선수단 106명의 한국 문화체험 활동인 호스트타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숙사, 체육관 등의 시설을 3박 4일 동안 제공하게 된다.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장애인(children and adul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들에게 지속적으로 스포츠 훈련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대회를 개최하여 참여시킴으로써,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과 사회성을 향상시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제적 운동(global movement)이다. 나경원 조직위원장은 “5개 단체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후원이 헛되지 않도록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강민 교학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연세대는 인천 국제캠퍼스 개교와 함께 글로벌 연세의 미래를 여는 '제3의 창학'을 맞고 있으며 '제3의 창학'은 학문과 연구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 편에 서는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활동도 포함되는 만큼 기숙사, 스포츠센터 등 시설 제공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나섬으로써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연세대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선발하여 선수단 맞이 행사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연세의 따뜻한 정(情)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vol.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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