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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러들로 흉판 문화재 등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8-01

26년간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외과 의사를 역임한 알프레드 어빙 러들로(1875~1961) 박사의 모습을 새긴 '러들로 흉판'이 6월 19일 문화재로 등록됐다. 이 흉판은 1938년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가 국내 최초의 근대조각가 김복진에게 의뢰해 제작한 평면 청동 흉판이며 러들로 박사의 측면 얼굴 모습을 양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현재 동은의학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문화재청은 “작품 기법이 사실적이면서 섬세해 마치 실물을 직접 대하는 것처럼 표현된 우수한 작품”이라고 등록 사유를 밝혔다. 이번 흉판을 포함, 알렌의 진단서와 검안경, 제중원 1차년도 보고서, 에비슨의 수술 장면 유리건판 필름, 분쉬의 외과도구 등 6점이 현재 의료분야 문화재로 등록돼 있다.

 

vol.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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