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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스마트하게 건강 지키기 ; 간암 발생률 예측, 뇌졸중 119 앱 개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8-01

세브란스병원은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고 빠르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간암과 뇌졸중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 간암 발생률 예측 앱 의과대학 안상훈 교수(내과학교실)팀은 최근 대한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간암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는 앱을 소개했다. '간암 발생률 예측 앱'은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병원 검사를 통해 e항원 유무(B형 간염 활성화 여부), ALT 수치(간 기능 검사 지표), HBV DNA 수치(B형 간염 바이러스 활성화 수치), 본인의 성별과 나이를 입력하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입력한 각각의 수치를 간암 발생 위험도로 환산해 보여주며 세분화된 네 가지 항목을 통해 자세한 결과를 제공한다. 확인 가능한 세부 항목으로는 ▲미래의 간암 발생 위험도를 나타낸 '간암 위험 지수' ▲간암 위험 지수를 백분율로 환산한 '간암 발생 위험도' ▲간암 발생 위험도에 따라 낮음, 중간, 높음으로 분류되는 '위험 범주' ▲정상인의 간암 발생 위험도 비교 수치인 '발생위험도'가 있다. 위의 항목 외에도 추가로 간암 발생 예측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만성 B형 간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 뇌졸중 119 앱 뇌졸중은 발생부터 치료까지의 경과시간에 따라 예후에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세브란스병원 뇌졸중팀은 최근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나 그 가족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뇌졸중 119'를 개발했다. 뇌졸중 119 앱의 주요 기능으로는 ▲현재 위치에서 혈전용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들을 가까운 순서대로 안내 ▲뇌졸중 간이 진단 ▲뇌졸중이 의심될 때 대처 요령 ▲뇌졸중에 대한 정보 소개 등이다. 허지회 교수(신경과학교실)는 “뇌졸중이 발생하면 빨리 인근 병원에서 혈전용해치료를 받아야 치료효과가 좋다”며 “가족이나 주변에 뇌졸중의 위험이 있는 분이 있다면 <뇌졸중 119> 어플리케이션을 미리 설치해 놓고 정말 중요한 순간에 사용을 한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간암 발생률 예측 앱과 뇌졸중 119 앱은 애플 앱 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vol.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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