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치과대학에 교수 및 학생 30여 명 방문 치대는 치의예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중·일 학생 교류 프로그램인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권호근 학장 등 교수진 4명과 학생 32명은 북경(Peking) 치과대학을 방문해 특강 및 토론을 진행했다. 특강은 '중국의 구강건강 실태와 대책'을 주제로 북경대에서 준비했으며, 특강 후에는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은 '20대 청년으로서의 역할', '중국과 한국의 대중문화 교류의 영향력', '중국 젊은이들이 생각하는 한국', '한국 젊은이들이 생각하는 중국'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북경대 치과병원을 탐방하고 만리장성, 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중국 학생들에게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한 홍인표 학생은 “중국에 대해서 더 알게 되었고, 에라스무스 프로그램 덕분에 수업에서 배울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