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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경영대 uGET 미소금융중앙재단팀 국무총리실 초청 발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8-01

아프리카에서 청년창업 가능성 조사 지난 2011년 겨울 uGET 7기로 활동한 미소금융중앙재단팀 학생들이 6월 28일 국무총리실 요청으로 본인들이 수행했던 uGET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젝트 활동보고회 이후 미소금융중앙재단은 uGET 결과보고서를 정부 관련 유관 부서에 배포하여 정부 차원에서의 관심을 유도했는데, 국무총리실에서 이들의 프로젝트 결과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 팀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창업성공 가능성 및 타당성 조사’를 주제로 2011년 겨울방학 때 케냐와 에티오피아를 방문했다. 이들의 프로젝트는 아프리카가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블루오션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시작했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인적자원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전역으로의 사업 확대 가능성, 현지인들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고용창출 정도, 국가지원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 국가가 장려 지원하는 산업인지에 대한 여부 조사, 현지 해당 산업의 원재료 수급 상황, 지정학적 여건, 한국 인적자원의 수준, 한국 내 사양 산업 여부 등을 기준으로 무려 132가지의 사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그리고 제안된 대다수의 유망 사업이 현지의 경험과 산업에 대한 경험 없이 시작하기 어렵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경험확보 단계–역량강화 단계–해외창업 진출 단계 등 3단계의 진출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국무총리실 발표에서는 고용 없는 성장이 지속되는 한국의 실업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들은 정부 차원에서 아프리카에 대한 정보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인턴사업을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할 것 등 실질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팀장이었던 이태현 학생(경영 05)은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우리의 미래를 우리가 찾아보자는 하나의 큰 목표 아래 함께 도전하면서 힘든 순간도, 기쁜 순간에도 서로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진 결과라 더욱 보람찬 것 같다”고 밝혔다. 팀원 임재현(경영 06), 이은경 (UIC 경제 07), 구나영 (UIC 국제 08) 학생은 “uGET 프로그램이 사회적으로 의미 있게 적용될 수 있다는 데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의 노력이 아프리카에서 실현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ol.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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