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영 총장은 6월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연세·삼성 학술정보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총장과 팀장급 이상 직원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정갑영 총장은 “127년 동안 이어온 명문 대학의 위상을 앞으로도 지키기 위해서 어떤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지 고심을 했다”며 “단기적 성과를 위한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시스템과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만든다는 원칙에서 지난 한 학기 동안 추진한 국제캠퍼스와 RC 프로그램, 백양로 재창조 사업, 캠퍼스 간 융합 정책, 조직 개편안, 국제화 프로그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팀장급 이상 중견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