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윤리' 등 4개 강좌

이번 학기부터 인테넷 강의가 실시된다.

인터넷 강의를 개설한 강좌는 △김형철 교수(철학전공)의 '철학과 윤리' △이상룡 교수(노어노문학전공)의 '러시아 문화와 예술' △황상민 교수(심리학전공)의 '인간행동의 심리적 이해' △김인경 강사(심리학전공)의 '청년기의 갈등과 자기이해' 등이다.

수강생수가 200명 안팎에 이르는 강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4개의 인터넷 강의를 통해 강의실 수업에서 발생하는 시·공간적 낭비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교육 시설 및 교수진 확보 노력

한편 인터넷 강의 실시를 대비해 교무처는 8월 11일과 26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김병수 총장과 김종수 원주부총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인터넷 강좌 시연회'를 개최했었으며, 정보통신처는 가상대학 서버 1대와 교재서버 2대 등의 가상교육 서버 및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

김형철 교무차장('철학과 윤리' 담당교수)는 현재 인터넷 공간에서 주로 토론과 발표가 이뤄지고 강의는 실제공간에서 실시된다고 소개했으며, 앞으로 우리대학교에서 가상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원들에게 가상교육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가상교육 기술개발을 전담하는 '가상교육개발센터'가 설치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