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R&D ‘지역공동체 자력수복형 도시재생기법’의 전주테스트베드 현장적용 연구를 주관하고 있는 이연숙 교수(주거환경학) 연구팀은 6월 7일~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토해양부 주최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에서 도시재생기법과 첨단 주민참여계획 지원기법을 전시했다. 이연숙 교수 연구팀은 LH 도시재생사업단, 창원테스트베드 현장적용 연구팀과 함께 ‘지역공동체 자력수복형 도시재생’을 위해 개발된 각종 기법들을 전시하고 시연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도시정비의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시재생’의 개념과 기법에 대해 홍보했다. ‘지역공동체 자력수복형 도시재생연구’란 기존 하향식으로 철거 후 신축의 물리적 재개발 방식과는 달리,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지역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에 기반하여 지역 스스로의 힘으로 쇠퇴한 지역을 정비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 날 전시에 핵심적으로 소개된 주민참여계획 지원기법은 집수리, 가로정비, 주거지역 블록단위 정비, 소공원 조성 등 주거환경 정비계획에 주민이 참여하여 함께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도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