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 당선 동문 초청 축하연’이 5월 29일 오후 6시30분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총동문회와 모교의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모교의 명예를 높인 59명의 동문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로 방우영 재단이사장, 정갑영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이만섭 전 국회의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윤형섭 재단 이사, 송자·김우식·정창영·김한중 전 총장, 심치선 고문을 비롯해 박삼구 회장과 이중명·김용순·이훈규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총동문회 임원들과 2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차인태 상임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에 이어 정종훈 교목실장의 기도가 있었으며, 박삼구 총동문회장과 정갑영 총장은 국회의원 당선 동문들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어 환영사에서 박삼구 회장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19대 국회에서 진리와 자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혁신과 통합, 소통을 통해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갑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의정활동에서도 연세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대한민국의 정치문화를 선진화시키고 국가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태환 국회의원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모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사했다. 만찬 후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한명씩 단상에 올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모든 행사를 마치며 참석자들은 연세 발전을 기원하며 이만섭 전 국회의장의 선창에 따라 ‘아카라카’를 외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은 김태환(정외 61입)·박상은(법학 67입)·이현재(전자 69입)·김종훈(경영 70입)·김영환(치의학 73입)·황주홍(정외 73입)·최경환(경제 75입)·우원식(토목 76입)·정의화(대학원 76입)·박대출(정외 80입)·김현미(정외 81입)·김한표(행정원 83입)·신의진(의학 83입)·박범계(법학 85입)·홍지만(철학 86입)·정병국(행정원 95입)·정우택(보건원 97입)·성완종(언홍원 99입)·윤재옥(행정원 02입)·이언주(법무원 07입)·이주영(행정원 09입)·이강후(정경원 11입) 동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