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호스피스실은 투병 중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5월 8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실에서 한국기독매직협회와 협력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기독매직협회는 '세브란스 호스피스 아동청소년 완화의료 마술치료팀'을 구성해 활동하기로 했다. 협회는 분기별 정기 마술 공연과 마술 교육, 기타 이벤트 기획, 생일잔치 등 필요 시 가정방문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표석은 한국기독매직협회장은 "마술을 통해 환자의 치료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창옥 호스피스실장은 "치료에 지친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